‘해투3’ 이천수, 예능 욕망꾼 “‘복면가왕’에 직접 데모테이프 보내”

입력 2016-01-13 10: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천수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다.

14일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몰라봐서 미안해’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작년 한 해 깜짝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던 이천수·황치열·이유영·예지(피에스타)·문세윤이 출연한다.

그 중 전 축구선수 이천수는 은퇴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그는 녹화에서 “은퇴 후 주된 일과는 딸 키우기”라며 소박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큰 화제를 모았던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섭외가 온 게 아니고 직접 데모테이프를 만들어 보냈다”며 “노래방에서 데모테이프를 만들었다. 아마추어들은 술을 마셔야 고음이 올라간다. 그래서 낮술을 마시고 녹음했다”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했다.

이천수는 이날 “예능 롤 모델은 유느님”이라고 밝히며 예능 진출에 대한 야심을 드러내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천수와 함께 하는 '해투3'는 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