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장나라 “첫 걸그룹 무대, 영혼이 빠져나가는 줄”

입력 2016-01-18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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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장나라 “첫 걸그룹 무대, 영혼이 빠져나가는 줄”

배우 장나라가 처음으로 드라마를 통해 걸그룹 체험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장나라, 정경호, 권율, 유인나, 유다인, 서인영 등 주연 배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나라는 극중 걸그룹 엔젤스로 무대에 선 것에 대해 "내가 가수일 때도 그렇게 화사하게 촬영을 하거나 무대에서 춤을 춘 적이 없다. 그래서 많이 어색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나라는 "무대를 촬영하는 날에도 관객으로 오신 연기자 분들이 있어서 긴장이 됐지만 몇 번 반복하다 보니 영혼이 빠져나가 그냥 열심히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오는 20일 밤 10시에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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