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내가 하는 일이 항상 옳은 줄로만…세상과 단절된 사람이었다" (아침마당)

입력 2016-01-19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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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내가 하는 일이 항상 옳은 줄로만…세상과 단절된 사람이었다" (아침마당)

배우 서정희가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서정희는 "(남들의) 시기와 질투를 즐기면서 살았다. 하지만 되돌아보니 나는 세상과 단절된 사람이었다. 이제는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정희는 "아프면 아프다고 하고, 기쁘면 기쁘다고 말하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서정희는 "스무 살에 엄마가 되서 아이들과 같이 자랐다"면서 "저는 제가 하는 일이 항상 옳은 줄로만 알았다"고도 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2014년 자신을 폭행한 혐의로 남편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냈고, 지난해 8월 결혼 32년 만에 이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침마당'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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