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캡처]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정경호 절친 권율에게 반했다 (종합)

입력 2016-01-21 2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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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의 마음이 정경호가 아닌 권율에게 향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장나라(한미모)와 정경호(송수혁)의 혼인신고 해프닝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경호와의 혼인신고를 해프닝으로 마무리한 장나라. 그는 새벽에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으로 인해 응급실을 찾았고 정경호의 절친이자 의사인 권율(구해준)과 재회했다.

권율은 속옷 차림으로 민망해하는 장나라에게 자신의 가운을 벗어주는가 하면 따뜻한 손길로 정성스럽게 치료해줬다. 이 같은 모습에 장나라는 순식간에 권율에게 빠져들었다.

같은날 저녁 장나라는 권율에게 돌직구 고백으로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했다. 그는 “울렁거려요. 그쪽 때문에. 그쪽한테 빠졌다면 나 미친 건가요?”라고 고백해 권율을 당황케했다. 권율은 장나라가 정경호의 아내인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나 재혼해야겠다. 이 남자랑’이라는 장나라의 독백과 함께 엔딩을 맞아 정경호 장나라 권율의 더욱 복잡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M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캡처|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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