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해우(29)가 군입대한다.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해우는 3일 오후 2시 충남 논산 훈련소로 입대할 예정이다. 이해우는 입대를 앞두고 최근 tvN 'SNL 코리아'와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의 촬영을 마치며 남은 활동을 마쳤다.
이해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장밋빛 연인들’을 시작으로 ‘그래도 푸르른 날에’, ‘SNL 코리아’,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을 촬영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연기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활동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한 해였고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2년 뒤, 멋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배우 이해우에게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회사 차원에서도 배우가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가 2년 뒤 더 멋진 사람이 되어 돌아올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해우는 3일 입소 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