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사랑’ 유상무, 유세윤·장동민에게 당한 미행담

입력 2016-03-05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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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O tvN

O tvN‘금지된 사랑’의 유상무가 유세윤과 장동민이 자신을 미행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늘(5일) 오후 4시와 밤 11시에 방송될 O tvN 드라마톡 ‘금지된 사랑’ 제3화에서 MC와 패널들이 주제와 관련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생생한 토크 잔치를 벌인다. 그중에서도 패널 유상무는 유세윤과 유상무가 자신의 거짓말을 파헤치기 위해 자신을 미행까지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늘 방송에선 ‘흙수저’로 태어난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처가의 무시를 참으며 살아온 한 남자와 평생을 거짓말로 살아온 한 여자의 파국적인 사랑 이야기가 담긴 미니 드라마가 방영된다. 갑갑한 현실에 한탄하던 남자가 유흥업소에서 만난 여자와 진짜 사랑에 빠져버리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반전 결말이 또 한 번 보는 이들의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오늘 방송에선 점차 안정된 토크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황수경, 변정수, 장도연, 유상무 등 출연진이 드라마의 주제와 연결되는 ‘금지된 행동’과 ‘거짓말’에 관한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할 예정이라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변정수는 남편 몰래 휴대전화 잠금화면 비밀번호를 풀어보려다 결국 그 비밀번호가 자신의 생일로 되어 있어 감동했던 에피소드를 전해 부러움을 샀다. 또 장도연은 아무리 개그우먼이라도 매주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생기진 않아 방송에서 약간의 ‘양념’을 첨가할 수밖에 없었던 경험담을 이야기해 웃음을 주었다.

특히, 유상무는 자신의 거짓말을 파헤치기 위해 자신을 미행까지 했던 절친 유세윤과 장동민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보통 친구가 거짓말을 해도 모른 척 믿어주기 마련인데, 유세윤과 장동민처럼 친구의 거짓을 바로잡고 진실을 파헤쳐주는 게 진정한 친구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세윤과 장동민을 미행까지 하게 만든 유상무의 거짓말이 무엇이었는지는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금지된 사랑’의 전문가 패널 박영진 작가는 미니 드라마 속 여주인공에 대해 “사랑이 아닌 구원을 갈구하는 인물”이라는 독특한 해석을 내리는 등 떠오르는 ‘뇌섹남’다운 활약을 펼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 새롭게 패널로 합류한 양지열 변호사 역시 인문, 사회, 심리를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과 화려한 언변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 예정이다.

O tvN드라마톡 ‘금지된 사랑’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와 밤 11시에 O tvN을 통해 방송되며, 매주 월요일 밤 12시 15분에는 tvN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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