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이가 다섯' 8회에서 이연태(신혜선)과 김태민(안우연)이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처음 활약하는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연태와 김태민은 하굣길을 함께 했다. 때마침 장진주(임수향)가 두 사람에 앞에 나타났고 김태민은 "연태야, 나 진주한테 사귀자고 했다"라고 말해 이연태를 섭섭하게 했다.
그러나 이 같은 김태민의 마음과 달리 장진주는 이연태에게만 말을 걸었고 이연태와 하지도 않은 약속을 핑계로 자동차를 타고 쇼핑을 하러 갔다. 알고보니 밀당을 시도한 장진주의 연애 전략.
이연태는 "태민이가 얼마나 착한데 태민이한테 그러냐"고 화를 내며 외사랑하는 여자의 슬픈 감정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