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환, ‘동네변호사 조들호’ 합류…박신양과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6-03-15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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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환, ‘동네변호사 조들호’ 합류…박신양과 호흡

배우 최재환이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에 합류한다.

28일 첫 방송 예정인 ‘동네변호사 조들호’ 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박신양)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최재환은 극 중 조들호와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동생 강일구 역을 맡는다. 강일구는 17세 소년으로 본래 심성이 여리고 착하지만, 한 순간 불량한 생활에 빠져 소매치기와 범죄를 일삼으며 살아가다 오랜 시간 교류 없이 지냈던 들호와 범죄 현장에서 재회하게 된다. 일구는 훗날 조들호의 검사 인생에 새로운 시작을 열게 하는 중요한 동기를 부여하는 인물이다.

최재환은 “이번 작품에서는 불량스러운 모습도 조금 있고 전과는 다른 신선한 캐릭터라 재미있게 촬영 하고 있다. 박신양 선배님과 두 번째 작품인데 이렇게 끈끈한 관계로 그려져서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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