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박나래·양세찬, 톰과 제리 러브라인 형성

입력 2016-03-17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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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우리 결혼했어요’ 패널 박나래-양세찬의 쫓고 쫓기는 ‘톰과제리’ 러브라인에 불이 제대로 붙었다. 얽히고 설킨 ‘뫼비우스 커플’ 박나래-양세찬의 ‘심상치 않은’ 케미스트리에 스튜디오에서는 이들의 결혼을 성사 시키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19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기획 김영진 / 연출 최윤정, 허항, 오누리, 김선영) 스튜디오 녹화에는 박나래-양세찬을 비롯해 박미선-황제성-서은광(비투비)이 참석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옆자리 짝꿍’이 된 박나래-양세찬은 시작부터 티격태격 ‘톰과제리’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나래는 커플들의 영상을 보던 중 양세찬을 향해 “나도 너 키우고 싶어”라는 도발적인 발언을 하며 유혹의 눈빛을 보냈다. 이에 양세찬은 온 몸으로 거부감을 드러내며 분노의 기운을 내뿜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양세찬의 귀여운(?) 반발에도 불구하고 패널들은 두 사람이 어울린다며 적극적으로 ‘결혼 성사 대작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서은광은 “두 분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옆에서는 “결혼 해”라는 말까지 나온 것. 이와 함께 축가를 맡겠다는 서은광을 비롯해 박미선은 한술 더 떠 “주례는 내가 보겠다”고 은근히 잉꼬부부임을 자랑하는 등 박나래-양세찬에게 진심 어린 제안을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서로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뫼비우스 커플’ 박나래-양세찬의 ‘꽁냥꽁냥 티격태격’ 러브스토리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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