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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난이도 슈가맨으로 꽃미남밴드 모노가 등장했다.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22일 방송에서는 쌈디 그레이 장미여관이 쇼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슈가맨 소개에 앞서 "2인칭 대명사와 빈도부사가 합쳐진 노래 제목"이라 소개했고, 사이먼디는 "내용은 약간 19금이다"라고 말했다.
반주가 나와도 가수와 노래를 아는 이들은 100명 중 9명 뿐이었다. 역대 최고난이도의 슈가맨은 김보희 박정원 이홍래로 구성된 1993년 데뷔한 3인조 밴드 모노였다.
모노가 '넌 언제나'를 열창하며 무대에 등장하자 30대와 40대에서 불이 밝게 켜졌지만 10대와 20대는 좀처럼 불이 켜지지 않았다.
작사가 김이나는 "너무 좋아했던 노래라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흘리며 반가움을 표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