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강소라·박솔미, 2色 우먼파워 월화극 경쟁 승부수

입력 2016-03-24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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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M C&C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강소라, 박솔미가 2인 2색 우먼파워를 제대로 보여준다.

강소라와 박솔미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각각 당찬 매력에 허당기 1%를 추가한 이은조 역과 미모, 지성, 수완 등 다방면에서 우월한 장해경 역을 맡아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변호사를 연기한다.

극 중 공부가 제일 쉬웠던 수재 이은조는 신입변호사의 넘치는 열정으로 보는 이들까지 파이팅 하게 만들 예정이다. 험난한 사회생활 속에서 성장통을 겪으며 점점 성숙해지고 변호사의 사명감을 굳건히 다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친구처럼 편안하지만 신뢰할 수밖에 없는 강소라표 이은조가 기대감을 높인다.

장해경은 냉철하고 현실적인 판단력을 자랑하며 이은조와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차가운 모습을 깨고 점차 드러날 인간적인 면모, 숨겨진 상처들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이은조와 장해경은 극 전개에 더 없는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첨예한 갈등을 빚게 되며 긴장감까지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여변호사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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