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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시대의 모든 꿈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
영화 속 ‘장성필’이라는 인물은 20년째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파트라슈’를 연기하고 있는 무명배우다. 극중 ‘장성필’로 분한 배우 오달수는 인터뷰를 통해 ‘장성필’이란 인물이 꿈을 이루기 위해 긴 시간을 투자했다는 점은 대단하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그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길었던 만큼 현실의 무게에도 치우치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한 그의 모습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꿈꾸는 청춘들에게 꿈이라는 정의에 대한 새로운 질문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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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기 내공 도합 70년차 ‘대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
이번 작품을 통해 뭉친 오달수, 윤제문, 이경영은 충무로의 이름난 베테랑 배우. 그들의 이번 만남 만으로도 영화계와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대배우’는 세 배우의 자전적 이야기와 같은 진짜 배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감동이 배가된다.
특히, 연극무대로 데뷔해 영화계로 진출한 배우들의 이야기, 그리고 무명의 시절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배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속 이야기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극중 무명배우 ‘장성필’과 국민배우 ‘설강식’의 대비되는 모습을 만나는 것도 영화의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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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무후무한 카메오, 그리고 대작의 오마주까지
영화 ‘대배우’에는 다시 볼 수 없을 카메오들이 등장해 극의 흐름을 매끄럽게 돕는다. 특히, 배우 김명민은 “카메오 출연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전해 그의 깜짝 출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첫 카메오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명민을 비롯해 이준익 감독, 유지태, 김새론까지 충무로 대표주자들의 카메오 출연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깜작 선물로 다가갈 예정이다. 그 외에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박쥐’를 오마주한 영화 속 영화도 놓치지 말아야 할 관람 포인트로 손꼽힌다.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관람포인트를 공개한 영화 ‘대배우’는 오늘 개봉, 꿈꾸는 모든 이에게 오달수식 위로를 전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