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지난 8일 방송 마지막 기습 예고편을 통해 새롭게 합류하는 김진경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진경은 새하얀 시스루 원피스에 상큼한 금발로 풋풋한 매력을 어필하며 꽃 길을 걸으며 등장, “안녕하세요. 모델 김진경입니다”라고 수줍게 인사했다.
이어 김진경은 미션 카드를 보며 “하늘에서 뚝 떨어질 남편을 만나? 하늘에서 떨어진다고?”라며 크게 놀라 눈길을 끌었다.
이때 하늘에서 “간다!”라고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남편이 뚝 떨어졌고, 남편은 밝은 목소리로 “결혼 한 번 하기 힘드네”라며 “신부님~ 제가 갈게요~”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땅에 도착한 남편은 김진경의 머리에 화관을 씌워주곤 “당신 손엔 물 한 방울 묻히지 않는 듬직한 남편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진경은 남편의 팔짱을 끼고 “우리 결혼했어요”라고 한껏 신난 모습을 보여주며 꽃길을 같이 걸으며 새 출발을 알렸다.
남편의 얼굴은 드러나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그 주인공은 매드타운 조타인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