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vs 광희, SNS 전쟁도 꿀잼인 ‘무한도전’ 멤버들

입력 2016-05-22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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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광희의 몰카에 같은 방법으로 응수했다.

앞서 광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준하를 비롯해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카메라 밖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특히 광희는 정준하와 김태호 PD의 패션을 전격 비교하면서 “요즘 철도 패션도 유행이에요. 극과극 철도패션” “우리 준하형의 철도 패션을 파헤치다~!!”라고 멘트를 남겼다.


정준하의 친근한 패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노량진 패션” “냉장고 바지다. 내 바지랑 똑같다” “웃지마!”라고 재치있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패션 센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광희를 순간 포착한 굴욕 사진을 게재하면서 “나쁜 짓 하다 걸리면 이런 모습이죠. 광희. 전쟁이다. 몰카 찍어 올려 망신 주는 동생. 걱정말아요 그대 #전쟁의서막 #귀둘려 #다시는안해 슬리퍼&냉장고바지 #나만편하면장땡 #급해서그랬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숙면 중인 박명수 하하를 함께 담은 사진을 소개하기도 했다. 정준하는 “미안...광희가 불붙였어...사랑해!!!! 고달픈 가장이여!!!!! 적이랑 나랑 셀카 찍는데 너네가 걸린 것뿐이야. #왜하필여기에 #다시는안해 #사랑해❤ #힘내자우리”라고 올렸다.

더불어 정준하는 유재석 광희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이 재석이 궁금해해서 올림요. 오늘하의는 자신 없어요!! 상체만. #다시는안해 #급해서그랬어요 #전쟁의서막 #복수 #광희야담에 #몰카찍는배신자 #광희야미안”라고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광희 인스타그램-정준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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