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박찬욱 감독, 뉴스 전격출연…칸 비화 공개

입력 2016-05-27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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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박찬욱 감독, 뉴스 전격출연…칸 비화 공개

영화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이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다.

박찬욱 감독은 27일 YTN ‘뉴스타워’ 생방송에서 영화 ‘아가씨’와 칸 국제영화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작품을 낼 때마다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우리 영화의 자존심을 지킨 박 감독. 이날 방송을 통해 4년 만에 칸에서 경쟁한 소감을 밝힌다.

또 영화 ‘아가씨’가 전 세계 176개국에 수출되며,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넘어 한국영화 사상 최다 수출 기록을 세운 것과 나라마다 영화 제목이 바뀐 이유 등도 이야기한다.

아울러 영화의 배경이 원작의 빅토리아 시대에서 1930년대 일제강점기로 옮겨진 까닭과 하정우, 김민희 등 배우들의 캐스팅 비화, 작업했던 소감 등도 공개한다.

특히 무려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해 베테랑 선배들에게 뒤지지 않는 연기를 펼친 신예 김태리에 대해 박 감독의 평가가 이어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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