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붐은 28일 중국 상해 현지시간 2시 상해 푸동에서 열린 AIBB(Asian Idol Billboard)에 참석했다. 한국 여자 아이돌 그룹으로는 유일했다.
라붐은 중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인 왕소상과 중국의 아이돌 푸롱페이, DoubleX2, IP Family 등중국 현지의 가수들과 한국 아이돌그룹 스누퍼와 함께 출연했으며 ‘슈가슈가’, ‘아로아로’, ‘상상더하기’ 무대로 엔딩을 장식했다.
AIBB은 중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음악 순위 프로그램으로 28일 처음으로 방송되며 상하이 미디어의 그룹이 제작하고 화수 TV가 연출을 맡았다. AIBB는 중국의 동영상 채널인 TUDOU와 화수TV의 홈페이지 등 30여개의 인터넷 채널을 통해 생방송되고 있으며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합산하여 1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붐은 지난 4월 6일 4번째 싱글 앨범 'Fresh Adventur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상상더하기’로 컴백해 봄을 맞아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NH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