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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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의 정화가 '차트 줄세우기'를 이번 활동의 목표로 꼽았다.

EXID는 6월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정규앨범 'STREET'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정화는 이번 활동의 꿈에 대한 질문에 "부모님에게 꿈은 항상 크게 잡으라고 배웠다. 정규앨범이니까 13곡 중에 반 정도는... 차트 줄세우기 했으면 좋겠다. 그런 꿈을 살짝 가져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LE와 솔지는 "첫 정규앨범이니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게 많았다. 팬들이 그런 마음을 알아줬으면 한다"라며 "팬송도 있다. '여름 가을 겨울 봄'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정화는 1위 공약을 묻자 "2배속 댄스를 보여주겠다"라고 약속했다.

'STREET'는 EXID의 데뷔 첫 정규앨범으로, 멤버 LE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L.I.E(엘라이)'를 비롯해 총 13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L.I.E'는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냥이가 합작한 곡으로, 일상적인 거리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 처럼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표현했다. R&B, 힙합, FUNK 등의 요

소가 섞여 EDM Trap 장르로 변화하는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다.

한편 EXID의 'STREET'는 1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