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유가 ‘꽃비’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한다.

홀릭엔터테인먼트는 24일 ‘지나유’가 첫 번째 미니앨범 중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번째 트랙 ‘꽃비’의 New 버전을 7월 1일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꽃비’는 남자를 사랑하는 청순하고 가련한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꽃은 여자의 마음, 나무는 남자, 비는 눈물로 표현하며, 비에 젖어 꽃잎이 떨어지는 듯 흐르는 눈물에 여자의 아픈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지나유의 맑고 고운 음색과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이 어우러러지는 점이 포인트. 애절하고 구슬픈 진부함보다는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대중들에게 편하게 다가와 지나유만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지나유는 음원발매 동시에 중국 대련시를 시작으로 해외시장에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홀릭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