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현경과 최윤영이 비방용 과다 노출로 제작진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엄현경과 최윤영은 25일 KBS2 '배틀트립'에서 일본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배틀트립'은 25일 방송부터 의뢰인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추가, 생애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자매가 의뢰한 여행을 주제로 엄현경과 최윤영 그리고 상대 팀으로는 아이오아이 주결경과 전소미가 각각의 여행을 만들어왔다.

엄현경과 최윤영은 녹화에서 첫 해외여행지로 일본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나가사키로 여행을 떠났다. 사전 미팅에서 여행 계획을 세우던 두 사람은 한 번 입욕하면 5년이 젊어진다는 온천을 발견하고는 꼭 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하지만 실제로 온천을 찾은 두 사람의 여행기를 본 MC들은 “저거 너무 야한 거 아니냐?” “이거 방송 가능하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수위 높은 노출에 놀라워했다.

MC들마저 깜짝 놀라게 한 두 사람의 여행기는 25일 밤 10시 40분 '배틀트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