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본격 두뇌싸움 시작…‘방탄’ 정국, 셜록 뺨치는 추리 능력

입력 2016-07-16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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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에서는 본격 두뇌싸움이 시작된다.

16일 방송되는 SBS ‘꽃놀이패’ 2회에서는 동맹, 몰카, 배신 그리고 제작진도 깜짝 놀란 반전이 펼쳐진 ‘환승권 전쟁’이 방송된다.

‘꽃놀이패’ 프로그램 룰 중 하나인 ‘환승권 추첨’은 4번의 생방송 투표마다 ‘꽃길’과 ‘흙길’을 오갈 수 있는 특별한 룰이다. 마패 모양을 한 6개의 환승권 중 진짜는 단 하나, 이를 뽑은 멤버는 한 멤버(본인 포함)를 ‘꽃길’이나 ‘흙길’로 보낼 수 있다.

15일 방송된 1회에서 김민석은 ‘진짜 환승권’을 통해 흙길 숙소인 폐가에서 꽃길 숙소인 풀빌라로 극적인 이동을 할 수 있었다. 김민석을 시작으로 멤버 6명은 제주도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을 위해, 흙길 숙소인 폐가에서 잠들지 않기 위한 치열한 환승권 전쟁을 벌였다.

툭히, 국가대표 선수 시절부터 뛰어난 두뇌 플레이를 선보였던 서장훈과 안정환이 어떠한 두뇌싸움을 펼쳤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정환은 2회에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반전 키플레이어’로 활약을 펼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은 ‘환승권의 비밀’을 알아내 놀라운 추리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환승권을 뽑을 때마다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유독 신중한 모습을 보였던 정국은 제작진도 몰랐던 ‘환승권의 비밀’을 밝혀내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물고 물리는 치열한 환승권 전쟁이 펼쳐질 ‘꽃놀이패’는 오늘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BS ‘꽃놀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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