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촬영된 화보에서 이태임은 원피스 수영복을 비롯한 비치웨어룩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여과 없이 자랑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태임은 지난해 예원과의 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세상은 냉정했다. 배우 활동을 못 한다는 게 가장 괴로웠다”며 “배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고, 예원과는 꼭 소맥 한잔 하고 싶다”며 진솔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자신은 그렇게 센(?) 언니 스타일만은 아니라며 트와이스의 “샤샤샤~”를 따라 하는 등, 그동안 대중들에게 보여주지 못하였던 자신의 애교를 과시했다.
이태임은 “‘섹시하다”라는 말은 감사하지만, 배우로서 더 인정받고 싶다”며 “나보다 훌륭한 몸매를 가진 사람이 많다. 난 그 축에도 못 낀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기하는 매 순간을 감사히 여기고 즐긴다는 이태임은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도 짜증 한번 없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태임 화보와 솔직담백한 인터뷰는 맥심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맥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