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곽동연, 호위무사 변신…카리스마 액션을 기대해

입력 2016-08-19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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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동연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위무사로 완벽 변신한다.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동궁전 별감이자 세자 이영(박보검)의 죽마고우 김병연 역을 맡았다. 김병연은 조선 최고의 검술을 자랑하는 실력자로 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영을 지키는 인물이다. 이에 곽동연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액션 실력을 발휘하며 호위무사의 카리스마를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곽동연은 손에 검을 쥔 채 절도 있고 강직한 포즈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이어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개구쟁이 같은 미소를 지으며 칼을 겨누거나 브이 포즈를 취하는 장난끼 가득한 모습에선 귀여운 매력도 느낄 수 있다.

2012년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한 곽동연은 ‘감격시대’ ‘모던파머’ ‘아부쟁이 얍!’ ‘아비’ ‘퍽!’ 등 다수의 작품에서 10대와 20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성년이 된 만큼 이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히며 연기자로서 탄탄히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곽동연을 비롯해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등이 출연하는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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