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국가대표 기보배와 장혜진이 2016 리우올림픽이 열린 브라질의 불안한 치안 상황을 언급했다.
기보배와 장혜진은 18일 밤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2016 리우올림픽의 뒷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폐막식까지 보통 브라질에 있지 않냐?”란 손 앵커의 질문에, 기보배는 “런던올림픽 때는 폐막식까지 있었는데 이번 올림픽은 치안 걱정을 많이 하다 보니 일찍 귀국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장혜진은 “양궁장 뒤쪽이 빈민촌이었는데 경기 도중에 ‘탕탕’ 소리가 나더라. 처음에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그 소리가 총 소리라고 하더라.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활 쏘는 데 총 소리가 났다는 말이냐?”며 놀라워했고, 기보배는 “나도 뒤늦게 알고 나니 소름 끼쳤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뉴스룸’
기보배와 장혜진은 18일 밤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2016 리우올림픽의 뒷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폐막식까지 보통 브라질에 있지 않냐?”란 손 앵커의 질문에, 기보배는 “런던올림픽 때는 폐막식까지 있었는데 이번 올림픽은 치안 걱정을 많이 하다 보니 일찍 귀국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장혜진은 “양궁장 뒤쪽이 빈민촌이었는데 경기 도중에 ‘탕탕’ 소리가 나더라. 처음에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그 소리가 총 소리라고 하더라.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활 쏘는 데 총 소리가 났다는 말이냐?”며 놀라워했고, 기보배는 “나도 뒤늦게 알고 나니 소름 끼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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