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YG)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팬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나누고자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YG는 무주YG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전세계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오는 10월 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YG X UNICEF WALKING FESTIVAL’을 개최한다.
평화잔디광장과 하늘공원 일대 등 4K 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YG X UNICEF WALKING FESTIVAL’은 단순한 걷기 행사의 지루함에서 벗어나 테마가 있는 코스로 기획, 참가자들에게 행사 참여의 재미와 기부 목적의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4K 걷기 이벤트가 끝난 뒤에 YG 애프터 콘서트를 통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YG X UNICEF WALKING FESTIVAL’은 약 5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전액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 기부되어 해외 아동과 청소년들의 영양실조 치료 프로그램에 기부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에코백과 간단한 스낵이 제공된다.
접수는 9월 12일 오전 11시부터 행사 공식 사이트(www.YGXUNICEF.com)을 통해 진행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