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하트몬 GO 상륙… 4커플 달리기 대결 ‘전력질주’

입력 2016-09-10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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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에 ‘포켓몬GO’의 현실버전인 ‘하트몬GO’가 상륙했다. 차오차오(조세호&차오루)-똥이(에릭남&솔라)-삼삼(조타&김진경)-짝썸(양세찬&박나래) 커플은 하트몬을 잡기 위해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승부욕을 발동시키는가 하면, 자연스러운 스킨십까지 무한대로 폭발시킨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10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서창만 / 연출 최윤정, 허항, 김선영)에서는 추석특집 단합대회 커플 서바이벌, 제 1라운드 ‘우결 부부 레이싱 하트몬GO’ 게임 현장이 공개된다.

‘하트몬GO’는 ‘포켓몬GO’ 현실버전으로 하트몬을 잡아 미션을 가장 많이 수행하는 커플이 승리하는 게임. 제작진에 따르면 아이돌그룹 소나무-스누퍼-아스트로 멤버들이 하트몬으로 참여, 총 19명의 하트몬이 4커플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현실 달리기’를 하며 ‘아육대’를 능가하는 대결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차오차오 커플’ 조세호는 차오루의 무릎에 보호대를 직접 착용시켜줬고, 이에 다른 커플들까지 ‘아내 무릎 사수’에 나서는 등 시작부터 묘한 신경전이 펼쳐진 것.

또한 이들은 ‘시작’ 신호와 함께 전력질주하며 하트몬을 사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며 체력대결을 펼침은 물론, 핑크빛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다소 야릇한 미션도 성실히(?) 수행해나가며 자존심도 챙기고 사랑까지 제대로 챙겼다는 전언.

특히 ‘차오차오 커플’ 조세호는 공주님 안기로 차오루를 번쩍 안아 들었고, ‘삼삼 커플’ 김진경은 ‘남편’ 조타가 땀을 흘리자 더욱 가까이 다가가 땀을 닦아주는 밀착 스킨십으로 ‘꽁냥꽁냥’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이 밖에도 김진경은 “미션들이 다 어려웠어요”라고 앙탈 아닌 앙탈을 부리며 수줍은 듯 미소를 지었고, 솔라 역시 “더한 것도 있어요”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4커플과 19명의 하트몬이 함께한 스펙터클 ‘하트몬GO’ 게임 현장은 오늘(10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조세호-차오루, 에릭남-솔라, 조타-김진경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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