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의 박하선과 하석진이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4회에서는 박하나(박하선 분)가 진정석(하석진)의 차를 얻어타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박하나는 여수행 기차를 놓쳤다. 결국 박하나는 진정석의 차를 얻어탔고, "혼자 가고 싶어서 기차도 안 탔는데 저 때문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진정석은 "그건 그렇고 왜 사실대로 말 안 했냐. 물티슈랑 상품권 일. 왜 내가 화를 낼 때 가만히 있었냐. 당신이 말 안 해서 내가 잘못도 없는 사람 일방적으로 몰아세운 거 아니냐"라고 이야기했다.

박하나는 "미안해서 종합반에 넣어주신 거냐"고 물었고, 진정석은 "다른 이유 없다. 노그래 씨에게 일말의 가능성을 봤달까?"라며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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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