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샐리, ‘하오샹니’ 커버영상 공개

입력 2016-10-03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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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걸그룹 구구단의 중국인 멤버 샐리가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구구단은 2일 오후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구구단 커버 프로젝트#2 샐리-하오샹니 by 쓰예차오(gugudan cover project #02 SALLY - 好想你 by 四葉草)’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샐리는 지난해 중국서 큰 인기를 끌었던 쓰예차오의 히트곡 ‘하오샹니’를 중국어로 소화했다.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매력적인 이 노래는 말레이시아 출신의 인기 여가수 쓰에차오의 곡으로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2천만이 넘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샐리는 영상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샐리는 곡의 가사와 분위기에 맞춰 애교 섞인 표정과 몸짓으로 귀여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샐리는 구구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혼자 노래 부르는 게 처음인데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세요~ 다음에는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커버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구구단은 지난 6월 말 첫 번째 미니 앨범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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