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개된 흑백 사진 속 김정현은 수 많은 사연을 담고 있는 듯한 깊은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김정현은 이날 카메라 앞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순식간에 복잡하고 섬세한 감정들을 눈빛으로 표현해내며 현장 스텝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지난 5월 영화 '초인'을 통해 데뷔한 이 후 '제25회 부일영화상'의 신인 남자 연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김정현은, 올 한 해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마이 엔젤'에 잇달아 출연하고, 현재 방송중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통해 드라마에도 얼굴을 비추는 등 활발한 작품을 통해 '라이징 스타'에 손꼽힐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김정현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라는 한 우물을 함께 파 온 동료들과 한 작품 속에서 만나 선의의 경쟁을 펼쳐보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라이징스타' 김정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마리끌레르 BIFF' 특별판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