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2’ 이예은, 뮤지컬 배우의 성공적 드라마 데뷔

입력 2016-10-07 09: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이예은이 tvN 금토드라마 'THE K2(더 케이투)'를 통해 드라마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예은은 'THE K2'에서 대선 후보 장세준(조성하)의 숨겨진 딸이자 과거의 트라우마를 가진 채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온 고안나(임윤아)의 전담 보디가드 미란 역을 맡았다.

깔끔하게 정돈된 단발머리와 블랙&화이트로 매치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보디가드 캐릭터의 실재감을 더한다. 하지만 지난 주 이예은은 편안한 홈웨어에서 하의실종 패션까지 3단 패션 변신을 통해 극의 재미를 불어넣기도 했다. 각 잡힌 검은색 수트 차림의 이예은은 보디가드의 정석 비주얼은 물론 걸크러쉬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면서도 고안나의 감시 및 시크릿 경호를 위해 집 안에 머무는 동안에는 모노톤의 홈웨어 차림으로 등장해 경직돼 있던 평소와는 다른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다. K2 김제하(지창욱)의 눈길을 끌기 위해선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를 입고 등장한 미란의 하의실종 패션은 그 동안 보여준 털털함과는 전혀 다른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THEK2'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미란의 새로운 모습은 7일 밤 8시 'THEK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HEK2' 방송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