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신명난다 에헤라디오’가 파죽지세로 5연승에 도전한다.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제작진에 따르면 매번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에헤라디오’는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인 동방신기의 ‘주문’에 이어,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로 또 한 번 변신에 성공하며 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에헤라디오의 변화무쌍한 무대에 매번 가왕전 무대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3라운드에 진출한 복면가수들은 ‘복면가왕’ 출연한 그 어떤 복면가수들보다도 왕좌를 향한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가왕 ‘에헤라디오’는 복면가수님들이 가왕을 향한 강한 의지를 표현해서 당황했지만, ”더 열심히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가왕의 무대를 본 복면가왕의 감성 어머니, 유영석은 눈물을 흘리며 “지금까지 봤던 무대 중에 최고다”며 감격에 겨운 평을 해 에헤라디오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 것인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1라운드 듀엣곡 무대에서 당당하게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한 4명의 실력파 복면가수들은 이를 악물고 가왕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가왕을 향해 강력한 출사표를 던진 4명의 실력파 복면가수에 대항하여 불멸의 괴물 보컬 가왕 ‘에헤라디오’는 이번주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 것인지 9일 오후 4시 50분에 ‘복면가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