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시간’ 강동원 “‘꽃거지’라는 댓글, 적당한 표현 맞다” 미소

입력 2016-10-11 11: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강동원이 ‘꽃거지’라는 표현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11일 서울 압구정 CGV 1관에서는 영화 ‘가려진 시간’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강동원은 ‘가려진 시간’을 통해 데뷔 후 첫 감성 판타지에 도전한다.

강동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순수한 소년을 연기한다. 이에 강동원은 “관객들에게 의심과 믿음을 줘야하는 지점들이 쉽지 않았다. 아무래도 섬세한 감정을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대사 톤도 3가지 정도를 준비했었다. 어린아이 같은 눈빛을 표현하기 위해 신경썼다”며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려진 시간’ 포스터 공개 직후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강동원은 ‘꽃거지’라는 네티즌들에 표현에 대해 “영화 포스터를 보고 ‘꽃거지’라는 댓글을 봤다. 적당한 표현이 아니었을까 싶다”며 미소 지었다.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은 11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 가려진 시간 스틸컷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