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K엔터, 어반이어랩 설립… 알앤비&힙합&EDM 레이블

입력 2016-10-13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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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K엔터테인먼트가 레이블을 설립했다.

보이그룹 엔소닉 등을 배출해 양성해온 C2K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중심의 음악에서 벗어나 새롭게 알앤비(R&B)&힙합(HIP HOP)&EDM 레이블 '어반이어랩(urbaneaLab)'을 출진한다.

'어반이어랩'에는 2014년 프리스타일과 콜라보로 발매했던 '썸머시즌'이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미 대중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힙합 듀오 '이퀄리티(영리, 스위시)'와 2010년 첫 공식 앨범 'Basic Strategy'(Roller coaster feat. 에일리)로 '2010 MTV Top Asian-American Tracks of the Decade'의 'One of the Best'로 선정되며 미국에서 아시안 래퍼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던 '쟈니플로'가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하기 위해 합류했다.

그 외에도 2011년 싱글 '직업병'으로 데뷔해 그루브한 자기만의 감성을 가진 래퍼 고니, R&B 보컬리스트 제뮤와 질로, DJ 피치에이드 등이 합류해 다이나믹하고 풍부한 감성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어반이어랩'에 속한 모든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레니게이드크 루'의 첫 싱글을 11월 발매할 예정이며 이미 준비가 마무리된 개별 아티스트에 음악 역시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C2K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상반기 보이그룹을 데뷔시킬 예정이며 기존 C2K 엔터테인먼트와는 다른 색깔을 가지고 출발하는 레이블 '어반이어랩'이 표현하는 음악은 어떤 감성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2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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