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박보검 특급 파워…2개월 연속 드라마 배우 1위

입력 2016-10-15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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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 오빠 박보검이 2개월 연속 정상을 지켰다.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0월 조사결과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차지한 것.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9월 13일부터 2016년 10월 14일까지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5653만795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했다. 지난 9월 드라마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5377만8034개와 비교하면 5.13%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로 소비자 행동을 분석했다.

10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순위는 박보검, 조정석, 김유정, 이준기, 아이유, 공효진, 김하늘 우희진, 서인국, 최지우, 이동건, 이준, 하석진, 박하선, 임지연, 손호준, 김희애, 김소은, 차인표, 진세연 순이었다.

1위, 박보검 브랜드는 브랜드 평판 지수 1102만9304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237만3028와 비교해보면 10.86% 하락했으나 여전히 독보적인 수치로 정상을 수성했다.

2위, 조정석 브랜드는 브랜드 평판 지수 655만6780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43만1972와 비교해보면 169.61% 급등했으나 박보검의 절반에 미치는 수준이었다. 3위, 김유정 브랜드는 브랜드 평판 지수 469만3592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0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인공 박보검이 2개월 연속 1위로 기록했다. 박보검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에서는 '구르미그린달빛' '김유정'이 높게 나타났고, 긍부정 비율에서 긍정비율 92.11%로 분석되었다" 라고 박보검 브랜드를 분석했다.

이어 "브랜드평판 2위에 오르면서 평판지수가 급등한 조정석은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질투에 몸부림치는 배우를 연기하면서 캐릭터의 매력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정석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은 '질투의화신' '도경수'이 높게 나타났는데 조정석과 도경수 (엑소) 주연의 영화 '형'의 11월 개봉이 확정되었다. 긍부정비율을 보면 긍정비율 67.57%로 분석되었다. "라고 조정석 브랜드를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조사는 2016년 9월 13일부터 2016년 10월 14일까지 박보검, 조정석, 김유정, 이준기, 아이유, 공효진, 김하늘 우희진, 서인국, 최지우, 이동건, 이준, 하석진, 박하선, 임지연, 손호준, 김희애, 김소은, 차인표, 진세연 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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