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하기미디어
신예 작곡팀 선수들(임용호, 이영화)과 태사비애 황은지의 감성 보컬 매력이 돋보이는 이 곡은 헤어진 연인 혹은 떠나간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가 듣는 이들에게 추억과 회상에 빠져들게 하는 정통 발라드로 가을 시즌을 겨냥한 곡이다.
‘꽃이 피고 꽃이 지고 시간이 흐르고 / 내 가슴에 빛나던 사랑이 / 저 구름 속에 별처럼 없는 단 한사람 …… 널 볼 수 있어 행복했던 그날로 / 잊으려 애써 봐도 그게 잘 안돼’라는 노랫말에는 가슴 아픈 이별의 아픔이 깔려 있다.
2007년 가요계 데뷔한 태사비애는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소원을 말해봐’ 등의 OST 참여를 통해 인지도를 확대했으며, 꾸준히 곡 발표를 해오며 지난 9월 싱글 ‘사랑이 지나간 그림자’로 인기를 얻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여러 곡의 드라마 OST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수성 짙은 노래를 선보인 태사비애는 관련 음원 차트에서도 인기 상위에 오르며 실력파 여성듀오로서 면모를 각인시켰다”며 “신곡 ‘구름 속에 별처럼 없는 단 한사람’도 색다른 감정의 선율로 드라마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의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