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웃집 스타’는 톱스타 ‘혜미’와 그녀의 옆집에 살고 있는 테니스 유망주 ‘소은’의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로, 영화 속에서 진지희는 당찬 겉모습과 달리 여린 속마음을 지닌 테니스 유망주 여중생 ‘소은’을 연기한다.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와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2’에서 물오른 연기력과 성숙해진 외모로 연일 화제를 불러모았던 진지희는, 새로운 영화 ‘이웃집 스타’를 통해 평범한 10대 여학생의 발랄함과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숨겨진 사연과 고민을 가진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전작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작인 영화 ‘국가대표2’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로 등장해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던 진지희는, 이번 작품에서 테니스 유망주 ‘소은’ 캐릭터로의 완벽 변신을 위해 캐스팅이 확정된 직후부터 정기적인 테니스 레슨을 받으며 캐릭터 분석에 몰두. 연기는 물론 또 다른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영화 속 진지희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진지희, 한채영, 김보미 등이 출연하는 영화 ‘이웃집 스타’는 지난 10월 18일 크랭크인 후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