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의 육성재와 이창섭이 MBC '미래일기'에서 36년 후로 미래여행을 떠난다.
평소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비투비의 ‘초딩라인’이라 불리는 성재&창섭. 창섭이 “나보다 못생긴 육성재”라고 소개하자, 성재는 “아직도 포털사이트 프로필 키를 쓰냐? 신인이냐”고 응수하는 등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미래 여행을 앞두고 ‘사람들의 무관심‘이 가장 걱정된다고 고백했다. 어릴 때부터 관심 받는 걸 좋아했다는 육성재는 “예쁘게 꾸미고 이유 없이 신사동을 걸어 다닌다. 눈길을 받는 게 좋다. 사람들이 알아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털어놔 더욱 눈길을 끌었다.
비투비는 미래 여행을 통해 신사동 가로수길을 방문했는데, 대중들이 알아보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거리로 나선 성재에게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나이가 들어도 잘생길 것”이라고 자신하는 육성재와,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같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이창섭의 포복절도한 만남은 10월 20일 밤 11시 10분 MBC '미래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