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6’조장혁 “김연우, 술자리서 고음할 때마다 토할 거 같다고...”

입력 2016-10-24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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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장혁이 김연우와 술자리 후일담을 공개한다.

조장혁은 24일 XTM 'M16'에 특별손님으로 출연한다. '사연 갑(甲) 사나이 애창곡' 을 주제로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본 명곡들을 재조명하는 이날 방송에서 조장혁은 뛰어난 입담으로 현장을 사로잡는다.

조장혁은 녹화에서 노래에 얽힌 사연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것은 물론 가수 김연우와의 술자리 비화까지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주옥같은 명곡들 중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로 정영진, 허준, 이독실, 최성준과 대화를 나누던 조장혁은 "토이 출신 가수 김연우와 나는 대학 동기다. 과거 술자리에서 김연우가 '노래를 부를 때 마다 토할 것 같다'고 극강 고음노래에 어려움을 호소한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MC 서유리가 "김연우와 연락 가능한가"라며 섭외를 요청하자 조장혁은 "요즘 바빠져서 연락을 받지 않는다"고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조장혁이 특별 손님으로 등장하는 XTM 'M16'은 24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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