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선셋'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곡가, 프로듀서로서 재능을 입증한 뮤지션 선우정아가 보컬을 맡았다. 극 중 최수아(김하늘), 서도우(이상윤) 등 주인공들이 지니는 삶의 무게를 잔잔한 선율과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가사를 통해 담아냈다. 선우정아는 미니멀한 편곡에 삶의 무게에 지친 이들이 서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녹여냈다.
‘공항가는 길’이 웰메이드 감성멜로라는 평가를 받는 데 있어서 명품 OST 역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3곡의 OST 역시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선우정아가 부른 4번째 OST ‘시티선셋’을 향한 큰 사랑이 기대된다.
‘공항가는 길’11회는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프렌즈닷넷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