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첫 정규 앨범 ‘웃긴 밤’, 서툴지만 진심이었다는 걸 알아주길”[화보]

입력 2016-10-27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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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로 이름을 알리고 첫 번째 정규 앨범 '웃긴 밤'으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선보인 권진아가 패션 매거진 쎄씨 11월호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의 권진아는 스무 살 또래 소녀의 귀여움도 감추지 못해 촬영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촬영 소품으로 등장한 케이크를 실제로 너무나 맛있게 먹으며 촬영을 즐기기도 했다. 촬영 후 이어진 쎄씨 페이스북 라이브에서는 팬들과 댓글로 소통하며 타이틀 곡 ‘끝’과 ‘그녀가 되길’ 등을 직접 기타 연주와 함께 들려주었다.

첫 번째 정규 앨범 '웃긴 밤'을 만들면서 힘들었던 점, 데뷔를 한 번 미룰 만큼 속앓이를 겪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준 그녀는 “2집을 빨리 또 내고 싶어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CD를 나눠 드리는데 갑자기 ‘이게 꿈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진짜 벅차고 신기하고요.”라고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앨범의 Thanks To를 쓰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떠올라 자신의 앨범이 아니라 모두의 앨범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스무 살을 어떻게 기억하고 싶냐는 질문에 “서툴고 어리숙하지만 진심이었다는 것을 많은 분이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앞으로 단단하고 성숙한 어른으로 잘 자라고 싶어요”라고 답한 권진아의 인터뷰와 화보는 패션 매거진 '쎄씨' 11월호와 모바일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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