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X배윤정, 역대급 포인트 댄스 완성…10일 데뷔

입력 2016-11-01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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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모모랜드와 야마앤핫칙스 배윤정 단장이 만났다.

모모랜드의 소속사 더블킥컴퍼니 측은 1일 "야마앤핫칙스 배윤정 단장이 모모랜드 데뷔 앨범의 안무 구성을 맡아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중독성 넘치는 포인트 댄스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배윤정 단장이 모모랜드만을 위해 특별한 안무를 준비했다. 오랫동안 모모랜드를 지켜봐 온 만큼 딱 맞는 옷이 완성됐다"며 "배윤정 단장의 댄스 DNA가 모모랜드와 만나 만들어 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배윤정 단장은 최고 평가를 받는 안무가다. 카라 '미스터'의 엉덩이 춤을 비롯해 EXID의 '위 아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걸스데이 '썸씽' 등 K-POP 시장을 뒤흔든 포인트 안무를 탄생시켰다.

배윤정 단장과 모모랜드의 인연은 앞서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에서 시작됐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절부터 독설로 주목받았던 배 단장은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에서도 호된 질책과 애정이 담긴 조언으로 모모랜드를 단련시켰다.

모모랜드는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방송 이후 각종 페스티벌 출연과 스쿨 어택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으며 데뷔를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오는 10일 데뷔한다.

사진제공=더블킥컴퍼니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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