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마음의 소리’ OST 참여… 신곡 ‘딱 좋아’ 참여

입력 2016-11-07 10: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디바 요정’ 박정현이 드라마 ‘마음의 소리’ OST 음원 공개와 더불어 생애 첫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다.

가수 박정현의 소속사 캐치팝엔터테인먼트는 박정현이 가창한 KBS 예능국 최초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OST ‘딱 좋아’가 오늘(7일) 정오에 발매되며, 박정현은 드라마 2화 중 카메오 출연으로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박정현이 부른 ‘마음의 소리’ OST ‘딱 좋아’는 근심걱정 가득한 답답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작은 일탈’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지금이 ‘딱 좋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몸을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산뜻한 리듬 위 톡톡 튀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특히, ‘딱 좋아’는 앞서 공개되었던 ‘마음의 소리’ 1차 티저 영상에서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바 있으며, 추후에도 드라마 곳곳에 삽입되어 극에 달콤한 매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박정현은 금일 공개될 ‘마음의 소리’ 2회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인증샷에는 촬영장을 배경으로 조석 역을 맡은 이광수를 비롯해 배우 김대명, 김미경, 김병옥과 함께 활짝 웃고 있는 박정현의 모습이 담겨 있어, 극 중 박정현이 어떤 역할로 등장할 지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키고 있다.

OST작업을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제의 받은 박정현은 흔쾌히 수락하며,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박정현은 특유의 맑은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로, ‘꿈에’, ‘편지할게요’, ‘You Mean Everything To Me’, ‘달아요’, ‘P.S I LOVE YOU’, ‘몽중인’ 등 수많은 대표곡을 남기며 ‘가요계의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오는 올 겨울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 ‘LET IT SNOW’의 개최를 앞두고 준비에 매진 중이다.

11월 26~27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12월 17~18일), 서울(12월 24~25일), 부산(12월 30~31일) 등의 지역에서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동명 웹툰 ‘마음의 소리’를 원작으로 한 시트콤으로, 조석(이광수 분)과 상상 이하의 가족들이 펼치는, 일상이 어드벤처인 요절복통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웹드라마이다.

한편, ‘마음의 소리’ 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마다 4주에 걸쳐 10회가 공개되며, 박정현이 부른 OST ‘딱 좋아’는 7일 정오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캐치팝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