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홍진경, 명품 사다 패가망신? 시선 끈 카메오 출연

입력 2016-11-23 2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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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홍진경, 명품 사다 패가망신? 시선 끈 카메오 출연

홍진경이 ‘푸른바다의 전설’에 특급 카메오로 출연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3회에는 사모님 사기 사건을 수습하기 위한 준재(이민호)와 준재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의 여정을 시작한 심청(전지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심청은 허준재를 찾기 위해 좌충우돌 서울을 누볐다. 이 과정에서 홍진경이 거리의 노숙자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의류 수거함에서 버린 옷을 주워 입은 심청을 위해 망을 봐주면서 “다른 아이들은 무료 급식 때문에 서울역에 가 있지만 내가 이것 때문에 강남을 못 뜬다”면서 독특한 노숙자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푸른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작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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