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유병재 “‘슈돌’-‘복면’과의 경쟁, 걱정되지만…”

입력 2016-11-25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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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유병재 “‘슈돌’-‘복면’과의 경쟁, 걱정되지만…”

방송인 유병재가 타 방송사와의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유병재는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 기자간담회에서 “정상 궤도에 자리 잡은 타 프로그램이 있어서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추사랑이 있다면 조세호-유병재가 있고 ‘복면가왕’에 가면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환승권이 있다는 마음으로 파이팅할 것”이라면서 “숫자(시청률)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그저 열심히 할 뿐”이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조세호는 “예전에 ‘유병재 때문에 정규 편성이 됐다’고 한 적 있다. 요즘 유병재가 이슈가 되고 있어서 시청률에서도 유병재가 한 몫 할 것 같다”면서 “다섯 멤버들과 두당 3%씩 해서 소박하게 15%를 목표로 하겠다”고 목표치를 밝혔다.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그리고 새 멤버 위너 강승윤이 출연하는 ‘꽃놀이패’는 꽃길과 흙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과 극 여행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월요일 밤에서 주말 황금 시간대로 옮긴 ‘꽃놀이패’는 2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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