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만추’ 탕웨이 지원 사격…‘북 오브 러브’ 강추

입력 2016-11-26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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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만추’ 탕웨이 지원 사격…‘북 오브 러브’ 강추

‘멜로의 여신’ 탕웨이의 아날로그 감성 로맨스 영화 ‘북 오브 러브’(수입: ㈜퍼스트런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퍼스트런) 측이 현빈의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현빈은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영화 ‘역린’ 등으로 조각 같은 외모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배우로 영화 ‘공조’ ‘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 현빈은 ‘만추’에서 함께 호흡했던 탕웨이가 ‘북 오브 러브’에서 보여줄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며 아직 식지 않은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 여러분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줄 것 같다”라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영화 ‘북 오브 러브’에 대해 “올 겨울, 사랑을 하고 계신 분들, 사랑을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한 설렘 가득한 영화”라고 표현하며 가슴 두근거리는 연애로망을 자극하는 로맨스 영화로 ‘북 오브 러브’를 강력 추천했다.

현빈이 강추한 ‘북 오브 러브’는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 한 권을 통해 우연히 편지를 주고 받게 된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아날로그 감성 로맨스 영화다. ‘색, 계’와 ‘만추’를 통해 ‘멜로의 여신’으로 자리잡은 탕웨이가 선택한 로맨스 영화로, 중국의 국민배우 오수파와 ‘시절인연’ 이후 또 한번의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 개봉 당시 역대 멜로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작품의 완성도와 가치를 입증 받아 국내 개봉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톱배우 현빈의 추천 영상이 공개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북 오브 러브’는 오는 11월 30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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