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절친 안재현, ‘신혼일기’ 실제와 똑같다” [화보]

입력 2017-03-08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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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해나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송해나는 모델 답게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다. 걸크러시부터 말괄량이 소녀, 레트로 무드의 복고풍까지 톡톡 튀는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유창한 말솜씨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어렸을 때는 사실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대학도 언어 쪽을 공부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 중국어과를 전공했죠. 제 키가 169cm인데 전문 모델이 되기에는 너무 작다고 생각했어요. 당시 가장 작은 키를 가진 모델이 장윤주 언니였는데 저는 그보다도 더 작았죠. 모델 일과는 거리가 먼 지극히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어요”

이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에 출연하며 당당히 패션모델의 길을 걷게 된 그녀는 ‘도수코’ 출신 모델들에 대한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아직도 만나면 ‘우리는 ‘도수코’ 패밀리’ 이런 게 약간 있어요. ‘도수코’라는 공통분모 하나로 끈끈한 유대감이 형성되는 거 같아요”라며 특히 친한 모델로는 진정선과 김진경, 그리고 정호연을 꼽았다.

예쁘장한 외모와 달리 가식 없는 털털함으로 매력을 더하던 그녀는 “예쁜 척 하는 건 일할 때만요. 저는 개그우먼 언니들과 성격이 잘 맞아요. 이국주 언니나 장도연 언니, 그리고 박나래 언니와 친해요”라고 의외의 친분을 밝히기도.

현재 출연 중인 ‘송지효의 뷰티뷰’에 관해 묻자 “송지효 언니는 TV에서 보던대로 쿨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에요. 배우 공명 씨는 저보다 나이가 어린데 예의가 바르고 착하더라고요”라며 친근함을 표시했다.

또 데뷔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이자 최근 구혜선과의 결혼생활이 담긴 방송 ‘신혼일기’로 화제몰이중인 안재현에 대해서는 “재현이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아빠’였어요. 그리고 자신은 하얀 피부에 눈이 큰 예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늘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신기하게도 정말 딱 그런 이미지를 지닌 분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죠. 연애 때부터 주변에서들 ‘너 그 분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야?’ 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소문난 ‘사랑꾼’이었어요. 자신의 바람대로 꿈을 이룬 거죠. ‘신혼일기’에 나오는 재현이의 모습은 실제 그대로의 모습이에요”라며 밝혔다.

밖에서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그녀가 집에서는 어떤 딸일지 궁금했다. “밑으로 여동생이 하나 있고 제가 장녀인데 오히려 막내딸 같은 느낌”이라며 “엄마와는 친구 같은 사이에요. 중고등학교 때부터 남자친구가 생기면 엄마께 바로 바로 말하기도 했고 클럽에 가서 놀 때도 다 얘기하고 갔어요”라고 답하며 천진난만하게 웃어 보였다.

완벽해 보이는 그녀에게도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가 있는지 묻자 “다들 제가 되게 마른 줄 아는데 은근 숨겨진 살들이 있어요. 특히 술을 좋아하다 보니 옆구리 살이 좀 쪘어요. 이런 데는 살이 정말 잘 안 빠지거든요”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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