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현역vs보충역vs면제…유아인, 오늘(15일) 4차 재검

입력 2017-03-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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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vs보충역vs면제…유아인, 오늘(15일) 4차 재검

배우 유아인(31·본명 엄홍식)이 4차 재검을 받는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15일 동아닷컴에 “유아인이 오늘 병무청에서 네 번째 신체검사를 받는다”고 말했다.

2015년 12월, 지난해 5월과 12월 세 차례 신체검사에서 모두 등급 보류에 해당하는 7급 판정을 받은 유아인은 이날 4차 재검을 받는다. 만 30세가 넘은 유아인에게 사실상 마지막 신체검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도 그럴 것이 유아인의 입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골종양 판정 사실이 알려진 동시에 차기작으로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출연이 확정되면서 그의 현역 판정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병무청도 재검 판정을 다시 내는 무리수를 두지 않을 전망이다.

그동안 유아인은 수차례 현역 입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지만, 어깨 부상과 골종양 판정 등이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병무청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미지수다. 신체등급 3급일 경우 현역 입영대상자다, 4급 판정을 받으면, 보충역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게 된다. 5급은 제2국민역으로, 병역 면제다.

이제 공은 병무청에 넘어갔다. 유아인의 재검 결과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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