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이 관객들을 사로잡은 명장면&명대사 BEST3을 전격 공개했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감각적인 비주얼과 화려한 볼거리, 스칼렛 요한슨의 완벽한 액션으로 전 세계적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명장면&명대사를 공개한다.

Best 1. “우리가 널 구했지. 이제 네가 세상을 구해”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무너진 가까운 미래,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의 리더 ‘메이저’가 거대 테러 조직의 위협으로부터 세상을 지키는 모습은 동서양이 혼합된 최첨단 미래 도시의 감각적인 비주얼과 어우러져 한층 매력을 더한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의 풍광은 색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고층 빌딩 낙하씬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몸을 날리는 메이저의 카리스마와 영화 속 감각적인 미래 도시 비주얼이 더해져 화려함을 더욱 배가시킨다.

Best 2. “그들은 널 구한 게 아냐. 널 훔친 거야”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의 리더 메이저가 거대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로부터 자신을 둘러싼 과거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되는 모습은 반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들은 널 구한 게 아냐, 널 훔친 거야”라는 미스터리한 남자의 대사는 그녀가 기억하지 못하는 진실뿐만 아니라 거대한 비밀을 감추려는 조직의 존재를 짐작케 하며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은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혼란을 겪는 메이저의 감정의 변화를 탁월한 연기력으로 소화해 내 극에 몰입감을 높였다.

Best 3. “그들은 날 창조했지만, 조종할 순 없어”

모든 것을 알게 된 메이저가 그녀를 제거하려는 거대 조직에 맞서는 장면은 스칼렛 요한슨의 완벽한 액션이 더해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그들은 날 창조했지만, 조종할 순 없어”라며 분노의 찬 목소리로 말하는 메이저의 거침없는 반격은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비주얼로 흥미진진한 재미를 전함과 동시에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몸이 투명해지는 광학미체수트를 입은 메이저가 펼치는 수중 격투부터 벽을 타며 적에게 공격을 퍼붓는 날렵한 총격씬까지 오차 없는 두뇌, 뛰어난 신체 능력을 지닌 메이저는 특유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비주얼과 완벽한 액션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등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과 신선하고 화려한 액션, 스타일리시한 볼거리로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