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현욱이 쌍둥이의 아빠가 됐다.
김현욱은 17일 방송된 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에서 직접 최근 이란성 쌍둥이 남매의 탄생을 알렸다. 김현욱에 따르면 쌍둥이는 15일 건강하게 태어나 아빠 김현욱에게 큰 기쁨은 안겼다. 산모 역시 건강한 상태다.
김현욱은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쌍둥이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김현욱은 지난해 12월 2일 8살 연하의 캐나다 교포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리고 15일 이란성 쌍둥이를 얻으며 두 사람은 화목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