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대로가자’ 장동민, 母손편지에 울컥 “가슴 아파”

입력 2017-05-15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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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가자’ 장동민, 母손편지에 울컥 “가슴 아파”

15일 방송되는 TV조선 ‘맘대로 가자’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이 편지를 쓰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삼키는 모습이 방송된다.

​베트남 여행 마지막 날, 호찌민 시내 투어를 나선 모자(母子)들은 베트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호찌민 중앙우체국을 방문해 엄마와 아들이 서로를 향해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갖는다.

​그 중 유독 살뜰하게 어머니를 챙기던 장동민이 글을 적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에 갑작스럽게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장동민은 이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아직까지 글 쓰는 것이 조금 서투시다. 그런 자신의 모습이 혹여나 나에게 흠이 될까 노심초사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시종일관 장난기 가득했던 장동민이 눈물을 삼켜야만했던 사연의 전말은 15일 ‘맘대로 가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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