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강경화 후보자,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국가는 어떻게?”

입력 2017-06-09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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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썰전’

사진 | JTBC ‘썰전’

JTBC ‘썰전’ 유시민 작가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언급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유시민 작가는 이날 “저는 도덕성 검증에서도 업무능력을 알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외교부 장관은”이라며 “누구든 청문대상이 되며 지적 받을 사항들이 나올 수 있다. 그 사안 자체가 얼마나 큰가 작은가도 중요하지만 그 것에 어떻게 대응하는가에서 위기관리능력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사실 어떤 사적인 생활 같은 문제가 제기 될 때 마다 강경화 후보자가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국가의 앞가림은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감이 확 왔다”고 소신껏 밝혔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다른 것 보다도…UN 근무 당시 남편 건강보험이 피부양자로 등록 돼있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느냐. 그걸 본인이 몰랐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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